마음의 병 스트레스

오늘의 건강 주제는 질병 유발자 스트레스 입니다. 요즘 우리가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스트레스 입니다. 마음의 상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내과의 약 70% 환자가 스트레스 때문에 입원했고, 암 환자도 스트레스와 상당한 연관이 있다고 하니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야 합니다. 평생을 스트레스 시달리는 한국인 이제는 스트레스 방치하지 말고 정복하기 위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아픈 원인

1. 잘못된 식습관

2. 잘못된 수면

3. 환경독소

4. 스트레스

 

 

평생 스트레스를 받는다?

우리나라는 모든 연령층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학업 스트레스, 왕따문제, 학교 폭력, 입시경쟁의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청년기에는 취업경쟁, 대학등록금 마련, 결혼해서 일과 육아의 병행, 내 집 마련, 상사와의 문제, 인간관계의 스트레스를 겪습니다. 장년기는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시기입니다. 자녀학비, 과중한 업무부담, 해고 불안, 체면비용, 가계 빚, 노후불안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노년기에는 경제적 궁핍, 정서적인 외로움, 신체적인 질병, 배우자 사별등의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특히, 스트레스의 환자중에는 인간관계가 가장 큽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에 우울증 환자가 60만명 입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10년 연속 OECD 가입국 중 자살률 1위 입니다. 우리나라는 홧병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이 홧병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소화장애: 과도한 스트레스는 소화장애를 일으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서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2. 신경성 탈모: 지속적인 정서적 불안 상태를 겪으면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여 모낭이 좁아지고 이는 염증으로 인해서 결국 탈모를 일으킵니다.

 

스트레스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1.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우리는 운동신경과 자율신경이 있습니다. 운동신경이란 중추에서 보낸 운동명령을 뼈대 근육에 전달하는 신경인데, 내가 움직이고 싶은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은 신체를 구성하는 여러 장기와 조직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으로 자동으로 작용합니다. 우리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습니다.자율신경을 관장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마음상태입니다. 나의 마음상태에 따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교감신경은 우리 몸을 흥분시킵니다. 부교감신경은 우리몸을 이완시킵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 신경이 조화스럽게 기능하면 건강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 두 신경의 조화가 완전히 무너집니다. 제멋재로 움직여서 소화불량, 안면 홍조, 혈관확장 됩니다. 장기의 기능이 망가지는 것 이외에도 면여력을 심각하게 떨어뜨립니다. 면역력 저하는 각종 질병에 노출됩니다.

 

2.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됩니다: 보통 우리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안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호르몬이 없다면 우리 몸은 견디지 못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콩파 근처의 부신 부위에서 나옵니다. 부신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코르티솔 호르몬, 즉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성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급성 스트레스의 반응하여 생성되는 물질로, 스트레스를 막아주고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 그렇다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이 나올수록 좋을까요? 많이 나오면 우리 몸을 망가뜨립니다. 고혈압, 비만, 면역력 저하, 불안한상태가 지속됩니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운동을 통해서 즉시 소모해야 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운동으로 해소시켜야 합니다.

 

3. 스트레스 호르몬 고갈되어 무기력해 집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는 양이 한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긴 시간 지속되면 이제는 더이상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지 않습니다. 스트레스에 노출되어도 막아줄 수 없고 에너지를 생성할 수도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더 이상 반응을 하지 못하고 만성피로, 무기력증과 우울증을 겪습니다. -> 호르몬이 고갈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증상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 스트레스 호르몬은 오전6~8에 가장 많이 분비되고 저녁으로 갈수록 점점 떨어집니다. 아침에 이 호르몬이 잘 나와야 일어났을 때 개운하고 힘이 생깁니다. 그런데 일어나고 1시간이 지났는데도 이 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면 계속 처져있어 아침부터 피곤하게 됩니다.

 

4.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증이 지속되면 정서반응과 사고력, 기억력과 관련되어 있는 뇌가 손상되어 우울해지고 방치할 경우에는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확인하는 방법

1. HRV 스트레스 검사(병원) : 심장 박동 간격의 변화를 통하여스트레스의 수치를 알아보는 검사로 스트레스 지수,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내가 얼만큼 이겨낼 수 있는지의 저항도, 정신적 육체적 피로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는 현재 좋은 상태에 있다고 하더라도 결과는 안좋게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금은 행복하지만 몸에는 흔적이 남아있는 것이죠. 그만큼 과거의 마음의 상처의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가서 자신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스트레스 자가 테스트

1. 한달에 2번 이상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2.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3. 온종일 불안, 우울 혹은 분노를 느낀 적이 있다.

4. 최근 성욕 감퇴를 느낀 적 있다.

5. 체중이 쉽게 불어난다.

6. 갑자기 단 음식, 밀가루 음식이 먹고싶다.

7. 기억력, 집중력이 떨어진다.

8. 두통이나 어깨, 목의 근육 긴장이 자주 느껴진다.

9. 소화불량, 설사, 변비같은 소화기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

10. 감기나 몸살, 입술 물집 같은 바이러스 질환이 자주 생긴다.

 

-> 최근 2개월 정도의 몸 상태를 체크해보는 자가 진단 테스트 방법

입니다. 3개 이하는 안정상태, 4~6개 경계상태로 스트레칭과 심호흡 명상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7개이상은 위험상태 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