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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주제는 딱딱하게 굳어가는 몸을 위한 스트레칭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딱딱해지고 있다면 내 몸이 죽어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나도 모르게 근육이 짧아지고 있나요? 그렇다면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은 준비운동이 아니라 메인운동입니다. 스트레칭으로 굳어가는 몸을 막으면 더 이상 내 몸은 아프지 않습니다.

 

 

스트레칭과 베이비 스트레칭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돈 들이지 않고 성인병부터 통증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스트레칭이라고 하면 몸을 유연하게 하는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요즘은 스트레칭을 독자적인 또 하나의 운동이라 보는 시각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어렸을 적 누군가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다양한 모든 동작을 하며 스트레칭을 합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되면서 우리는 전혀 몸을 쓰지 않는 쪽으로 바뀝니다. 어렸을때 했던 뒤집고 구르기 등을 하지 않습니다. 베이비 스트레칭이란 이러한 아기들이 발달 과정에서 하는 동작들을 스트레칭 동작으로 발전시킨 것을 말합니다. 아이들 처럼 행동을 한다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하여 베이비 스트레칭이라고 불리운 것이죠. 2012년 그 베이비 스트레칭의 효과가 입증되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으로 발전했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면 어디에 좋을까요?

스트레칭은 근육운동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근육, 근막, 인대, 힘줄,관절, 피부, 피하층 등을 늘려주는 운동입니다. 스트레칭은 뭉친 근육을 이완하여 내 몸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피부를 스트레칭 해주어 피부에 탄력이 생깁니다. 내몸에 생기는 다양한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소적인 스트레칭보다 전신 스트레칭을 권장합니다.

 

스트레칭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첫째, 근육이 짧아지면 관절 움직임에도 제약이 생깁니다. 둘째, 혈액순환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안되는 사람들은 스트레칭이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스트레칭이 부족하면 근육과 관절이 뭉쳐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손발이 뭇거나 차게 되며 각종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셋째 근육이 짧아집니다. 목 뒤 근육이 짧아지면 거북목, 목디스크, 만성어깨 통증이 생깁니다. 서있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장요근이 짧아집니다. 장요근에 문제가 생기면 허리디스크, 협착증, 골반염증, 고관절 질환, 무릎질환이 생깁니다. 허벅지 앞이나 뒤쪽이 짧아지면 관절통증, 무릎 관절염, 협착증 등이 발생합니다. 하이힐을 신으면 발목 뒤 인대와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여 근육이 짧아지게 되니, 하이힐보다는 운동화를 신길 바랍니다.

 

 내 몸의 굳어진 상체부위 자가 테스트 방법

근육의 짧아진 정도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벽에 뒤꿈치부터 시작하여 종아리, 엉덩이, 머리까지 붙이고 섭니다. 턱이 들리지 않도록 목과 허리를 최대한 벽에 붙여야합니다. 그 다음에 공을 안듯 양팔을 둥그렇게하고 목 뒤로 넘겨 깍지를 낍니다. 깍지를 꽉 끼어야합니다. 팔꿈치가 벽에 붙도록 해주세요. 본인이 힘들다고 느끼는 부위가 짧아져 있는 것입니다. 목이 들리시는 분들은 목이 짧아져 있고, 팔이 벽에 닿지 않으면 어깨의 대흉근, 소흉근이 짧아져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 몸의 굳어진 하체부위 자가 테스트 방법

벽에서 반 보 앞으로 떨어진 다음에 섭니다. 벽에 엉덩이를 붙인 다음 45도 숙인 상태에서 천천히 앉아 무릎이 내발보다 앞 쪽으로 나올 때 멈추고, 허리와 등을 벽에 기댑니다. 그 상태에서 천천히 쪼그려 앉기자세로 몸을 내립니다. 쪼그려 앉을때 발꿈치가 들리거나 틀어지면 종아리근육과 햄스트림 근육이 짧아졌다는 신호입니다. 그 다음동작은 완전히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두 손으로 한쪽 무릎을 잡고서 반대쪽 다리를 쭉 뻗습니다. 이때 무릎은 하늘을 향하게 해야합니다. 엉덩이 뒤쪽이 당기면 엉덩이 근육과 골반근육인 대둔근과 중둔근이 짧아져 있다는 신호입니다. 허벅지 안쪽이 당긴다면 하지내전근이 짧아진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종아리가 당기면 종아리근육인 비복근이 짧아진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람마다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 내몸을 확인해야 합니다.

 

 

몸만 있으면 할 수 있는 만병을 이겨내는 스트레칭

1)어깨운동법: 보통 팔 전체를 크게 돌리는 스트레칭을 하는데, 이 스트레칭은 몸에 좋지 않은 스트레칭입니다. 팔을 들어 올릴 때 가장 올리기 힘든 각도가 80~110도 사이인데, 그 부위를 통증 각도라고 부릅니다. 연골과 힘줄 손상이 되기 때문에 이 동작은 하지 말아야합닌다. 어깨운동을 하고 싶다면 팔 전체를 돌리지말고 어깨뼈만 돌려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2)장요근 늘리는 방법: 한쪽 다리를 많이 앞으로 빼고 몸통을 쭉 밀어서 스트레칭을 해서 쭉 늘려줍니다. 늘린 상태에서 걸으면 더 근육이 늘어납니다. 가벼운 스테칭으로 근육이 늘어납니다.

3)아기 네발 기어가기 베이비 스트레칭: 1단계 동작입니다. 아기처럼 무릎과 양팔을 바닥에 대고 엎드립니다. 고개를 들어 정면을 봅니다. 허리는 똑바로 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둥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무릎과 팔을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무릎을 조금 들어줍니다. 이때 체중이 손목으로 실리기 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땅을 움켜쥐듯 손바닥을 둥글게 해야합니다. 손가락으로 땅을 짚는다는 느낌으로 해야합니다. 무릎을 뗀 상태로 손과 발을 교체해 1분동안 기어갑니다. 오른손과 왼발 왼손과 오른발을 교차하면서 걷습니다. 2단계 동작입니다. 다리를 쭉 편 상태에서 손과 발을 번갈아가며 4분동안 기어갑니다. 1단계를 1분동안 2단계를 4분동안 합니다. 총 5분동안 아기 네발 동작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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