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해독밥상

오늘의 건강 주제는 암 입니다.

 

 

 

M.D. 앤더슨 암센터와 대한암예방학회가 함께 추천한 암 해독밥상

 

암 예방하는 해독 밥상 1. 고구마

고구마의 효능: 1.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며 암세포로 바뀌는 것을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2. 비타민 C와 비타민 E 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며, 칼륨 또한 많아 몸 속에 있는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 줍니다. 고혈압, 뇌졸증, 여러가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대한암예방학회는 최근 출간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를 통해서 하루에 고구마 반개를 먹으면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 고구마 속의 강글리오시드성분은 노페물과 콜레스테롤 지방을 밖으로 배출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관절염 대장염을 예방하고 두뇌 기능을 향상시켜 기억력 향상시켜 줍니다. 이 성분은 고구마 이외에도 녹용, 녹각, 모유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 옹심이

고구마는 수제비처럼 반죽이 가능합니다. 고구마 옹심이의 재료는 흰고구마 4개, 고구마 전분 2큰술, 청양고추 2개, 다진마늘 1/2큰술, 애호박1/4개, 파 1/2개, 소금1/2큰술, 재래 간장 2큰술, 국물용 멸치 5마리, 다시마7cm, 미나리1/3단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재래 간장입니다. 재래 간장은 핵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주고 메티오닌 이라는 성분은 몸 속의 좋지 않은 물질을 해독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드는 순서: 1.고구마를 깨끗히 씻은 후에 강판에 갈아줍니다. 고구마 껍질에는 영양분이 풍부하게 때문에 껍질째로 갈아줍니다. 2. 고구마에도 전분질의 앙금이 있어서 빼내야 합니다. 강판에 간 고구마을 면포에 넣고 물기를 꾹 짭니다. 3. 고구마에서 나온 물을 약 20분간 가라앉혀 흰색 앙금을 만듭니다. 이 전분질 앙금을 반죽할 때 이용하여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4. 하얀 앙금이 만들어지면 윗물만 따라서 버려줍니다. 5. 앙금이 있는 볼에 간 고구마를 넣어 줍니다. 6. 약간의 소금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고구마전분을 넣어주고 손으로 반죽합니다. 고구마 전분은 반죽이 붙을 정도로만 넣어줍니다. 고구마 1개당 1/2큰술, 고구마 4개 (3~4인분 기준)=2큰술 입니다. 고구마 전분을 추가로 넣는 이유는 옹심이 경우 쫀득한 식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분을 넣어서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반죽이 끝나면 먹기 좋은 크기 (약 3cm) 로 옹심이를 만든다. 크게 만들면 속까지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7. 육수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넉넉하게 우려준다. 고구마의 단맛을 잡기 위해 청양고추 2개, 파 1/2개, 애호박 1/4를 썰어 넣는다. 8.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재래 간장 2큰술을 넣고 간을 맞춘다. 시중에 판매하는 조선간장 넣어도 좋다. 9. 간을 맞춘 육수에 반죽된 옹심이를 넣고 10분 정도 끓인다. 오래 끓이면 풀어질 수 있어서 안된다. 10분 내외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더 깊은 맛을 위해 미나리로 맛을 맞춘다. 강한 단맛은 식사 대용으로 부담스럽기 때문에 단맛을 잡으려고 미나리를 사용한다. 미나리의 효능은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게 있어 해독작용을 해주고 혈액을 정화시켜 줍니다.

 

암 예방하는 해독 밥상 2. 토마토

토마토 효능 : 토마토는 유방암, 폐암, 위암, 전립선암, 췌장암 예방을 막아줄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식재료입니다. 몸 속 혈관 청소를 해주어 혈액순환 잘 되게 도와줍니다.

 

토마토 샤부샤부 

재료: 토마토 중간 크기 5개, 대파 1뿌리, 청양고추 1개, 건고추 1개, 재래 간장 3큰술, 물 500ml, 샤부샤부용 소고기 (목심 또는 앞다리 살), 새송이 버섯 3개, 청경채 1단, 알배추 1통, 브로콜리 1개

 

만드는 방법 : 1. 토마토 5개를 살짝 데쳐서 껍지을 벗깁니다. 토마토의 식감 때문에 샤부샤부 국물을 만들 경우에는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데친 토마토를 믹서에 넣고 잘게 갑니다. 믹서에 넣기 전에 잘 갈릴 수 있게 작은 크기로 자릅니다. 3. 물 3컵, 대파 1뿌리, 청양고추1개, 건고추1개, 재래 간장 3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샤부샤부 국물을 만들 때에는 잘 먹지 않는 채소의 밑동을 같이 넣어주면 천연 조미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채수는 10분 정도 끓여서 건더기는 걸러줍니다. 4. 채수가 끓으면 간 토마토를 넣은 후에 한소끔 더 끓입니다. 토마토는 익을수록 단맛이 더해집니다. 5. 샤부샤부용 소고기( 목심 또는 앞다리 살), 새송이 버섯 3개를 길게 찢고 청경채 1단, 알배추 1통, 브로콜리 1개를 적당한 크기로 준비합니다. 브로콜리는 항암작용을 합니다. 6. 약한 불로 줄인 후에 고기와 채소를 토마토 채수에 넣어 익혀 먹습니다. 반복해서 끓이니까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을까요? 실제 토마토 리코펜 성분은 가열할수록 양이 증가합니다.

 

토마토 샤부샤부 죽

재료: 현미밥 1공기, 파프리카 1/4개, 쪽파 2줄

1. 토마토 국물을 2컵 정도만 남기고 현미밥을 넣고 끓입니다. 2. 시간 절약하기 위해서는 핸드 믹서로 밥알을 살짝만 갈아주면 됩니다. 현미로 죽을 만들경우에는 퍼지는 데 쌀보다 더 오래 걸립니다. 3. 죽이 펴지면 다진 파프리카와 다진 쪽파를 넣고 졸여주면 됩니다.

 

 

 

암 예방하는 해독 밥상 3.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 효능: 고등어나 꽁치 같은 푸른 생선 속에는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의 역할은 암세포 생성을 억제합니다. 성인남자 3000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등푸른 생선을 즐겨 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했을 때, 잘 먹지 않는 사람들이 암 발생률이 2~3배 더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오메가 3는 발암물질을 해독해서 암 증식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의 하루 섭취량을 위한 생선의 양은 약 0.5~2g으로 생선 한토막이면 충분합니다.

 

등푸른 생선을 이용한 삼치 된장 찜

겨울 대표 생선인 삼치는 가시는 적고 살은 많아서 먹기 편한 생선입니다. 비교적 가격도 합리적이고 비린내도 적어서 조리 또한 간편합니다. 주로 삼치는 구이나 조리으로 활용됩니다. 준비물은 삼치와, 재래 된장 입니다. 재래 된장은 콩의 리드산이 발암물질을 제거해 암을 예방합니다.

 

재료: 삼치30~40cm내외, 통후추 1큰술, 청주100ml, 시금치1단, 껍질안깐 통마늘3개, 소금에 절인 무채무1/2개, 소금 반큰술

 

1. 삼치를 손질해줍니다. 빠른 조리를 위해서 내장을 제거한 뒤에 반으로 넓게 갈라줍니다. 2. 손질한 삼치에 통후추 1큰술, 청주100ml로 밑간을 한 후에 약 15분간 재웁니다. 된장에 염분이 있어 소금간은 하지 않습니다. 3. 김이 나는 찜통에 밑간한 삼치와 반으로 자른 통마늘 3개를 약 15~20분간 찝니다. 삼치와 마늘을 함께 찌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통마늘은 3개정도 까지 않고 이물질만 제거한뒤 반으로 잘라줍니다. 마늘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며, 생선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4. 찜통에서 찐 삼치를 꺼내서 만들어논 재래된장 소스를 올리면 됩니다.

 

재래된장 소스 만들기 : 1. 소스에 들어갈 채소들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2.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2큰술을 넣고 채소를 볶습니다. 3. 재래 된장 2큰술을 넣고 불을 끈 뒤에 남은 열로 볶습니다.

재래된장 소스 재료 : 느타리 버섯1/2팩, 양파1개, 애호박1/2개, 청홍고추 각각1개, 재래된장 2큰술, 올리브오일 1.5큰술

 

 

암세포 사멸을 돕는 브라질너트

브라질너트는 남아메리카를 원산지로 진달래목 오예과에 해당하는 브라질너트 나무의 씨앗입니다. 420일동안 자란 나무에서 단 20여개의 씨앗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야생 브라질너트는 1988년 멸종우려가 있다고 지정하였습니다. 브라질너트에서 항암미레날이라고 불리는 셀레늄이 굉장히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마늘, 브로콜리, 현미보다 훨씬 많은 양이 들어있는데 현미가 약 20정도 들어있다면 브라질너트에는 1000정도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섭취량은 1~2알 입니다. 브라질너트 2개의 셀레늄은 마늘 70개 의 셀레늄 입니다. 성인 1일권장량은 60 마이크로그램입니다. 하루에 두 알 정도만 먹으면 충분합니다.